- 휴스턴, 그린과 센군 포함 주요 유망주 팀옵션 행사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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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기존 전력을 이어간다.
『RealGM.com』에 따르면, 휴스턴이 제일런 그린(가드, 193cm, 84kg), 알파렌 센군(센터, 211cm, 110kg), 우스만 가루바(포워드, 203cm, 104kg), 조쉬 크리스토퍼(가드, 193cm, 98kg)에 대한 선수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휴스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력이며, 휴스턴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옵션 행사는 일찌감치 예견됐던 만큼, 휴스턴의 주요 전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그린은 1라운드 2순위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부터 평균 17.3점을 올리면서 주전 슈팅가드로 성공적으로 자리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6경기에서 평균 33.7분을 소화하며 20.7점(.391 .370 .850) 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휴스턴의 주득점원으로 확실하게 자리했다.
터키 출신인 센군은 1라운드 1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호명이 됐다. 지명 직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었던 만큼, 센군의 지명권리를 통해 2023 지명권을 확보했다. 첫 시즌에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경기당 23.5분 동안 15.3점(.558 .375 .588) 10.3리바운드 1.5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인 가루바도 빼놓을 수 없는 유망주다. 1라운드 23순위로 휴스턴에 지명이 됐다. 아직 두각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갓 20대가 된 어린 선수인 만큼,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이해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네 경기에서 평균 12.3분을 소화하며 3점(.625 1.000 .250) 4.3리바운드를 올리고 있다.
크리스토퍼는 1라운드 24순위로 합류했다. 첫 시즌인 지난 시즌에 74경기에 꾸준히 나서 평균 7.9점을 올리면서 백업 가드로 중용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다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어 출전 시간 확보가 여의치 않다. 5경기에서 경기당 7.4분을 뛰며 2.6점(.400 .000 .500) 1.2리바운드를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한편, 휴스턴은 현재 개편 작업이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21 드래프트를 통해 가세한 네 명의 1라운드 외에도 2022 드래프트에서 네 명의 신인이 가세했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3순위), 타리 이슨(17순위),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1라운드 29순위)까지 가세해 있다. 최근 2년 간 확보한 1라운드 출신만 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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