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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결국 B.뮌헨 가나?...뮌헨 단장 "일단 올겨울은 아니야"
출처:마이데일리|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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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 토트넘)의 거취가 뜨거운 화제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일찍이 재계약 여부가 결정됐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내년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면 케인을 비롯해 여러 핵심 선수들이 팀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케인 영입을 노리는 빅클럽은 많다. 그중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적극적이다. 뮌헨은 지난여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바람에 스트라이커 공백이 생겼다. 이 자리를 케인으로 메우겠다는 게 뮌헨의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독일 매체 ‘빌트’ 인터뷰를 통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하지만 케인은 현재 다른 팀 선수다. 다른 팀 선수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우리 팀은 여름에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올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추가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인 영입을 시도하더라도 이번 겨울이 아니라 내년 여름에나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트넘은 케인 재계약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언론 ‘90min’은 “토트넘은 케인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내년 재계약을 맺는 데 자신감이 있다.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꺾고 케인을 붙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번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출전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2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쌓았다. 그 어느 때보다 득점 페이스가 빠른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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