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월드컵 여정은 조별 예선에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은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H조에 편성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가 4년이 흘렀고 이제 세계 무대인 월드컵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차례다.

벤투호는 유럽파를 제외한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11월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후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는데 대한민국을 조명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카타르 대회를 통해 11번째 월드컵에 참가한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한다. 러시아에서 독일 꺾은 기운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르투갈이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가나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중이다. 16강 진출을 위해 충분한가? 잘 모르겠다. 여정은 조별 예선에서 끝날 것 같다”고 성적을 예상했다.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여정 중 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손흥민을 장착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팀을 지휘할 선수다. 컨디션은 최상급이다”고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2018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며 월드컵 주요 활약을 언급하면서 카타르에서도 비상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