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김하성, 한국인 첫 MLB 황금장갑 끼나… NL 유격수 부문 후보에
출처:국민일보|2022-10-21
인쇄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됐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될지 주목된다.

MLB 사무국과 골드글러브 주관 업체 롤링스는 21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골든글러브 후보를 각 포지션별 3명씩 발표했다. 김하성은 NL 유격수 부문에서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와 함께 최종 후보로 뽑혔다.

김하성은 빅리그 2년차를 맞은 올 시즌 출전한 150경기 중 131경기를 유격수로 뛰며 1092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부동의 주전 유격수로 보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수술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부상당한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지금까지 MLB 골드글러브를 받은 한국 선수는 없다. 김하성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품는다면 한국인 선수 첫 수상이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도 최초가 된다. 외야수로는 일본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수상한 경험이 있다.

포지션 베스트 플레이어 성격인 KBO리그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수비 실력으로만 해당 포지션 최고 선수를 뽑는다. MLB 30개 팀의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발표된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NL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에드먼은 지난해(2루수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 축구
  • 농구
  • 기타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