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현 여친과 전 부인을 모두 초청했다.

‘프랑스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었다. 벤제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그런데 벤제마는 1위 수상 외에도 다른 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독일 매체 ‘빌트‘는 "벤제마는 그의 어머니와 다른 두 명의 여성과 함께 시상식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어머니야 당연히 같이 오를 수 있지만 두 명의 여성의 정체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한 명은 현재 여자친구, 나머지 한 명은 놀랍게도 전 부인이엇다.

‘빌트‘에 따르면 벤제마와 그의 여자 관계는 이렇다. 지난 2014년 끌로이 드 로네와 만나 딸 멜리아를 낳았다. 그러나 결별했고 2017년엔 코라 고디에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가졌다. 이 관계도 곧 깨졌다. 이후 끌로이와 재결합하며 아들을 하나 얻었다. 이 관계 역시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가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는 조던 오즈나다. 발롱도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여성은 오즈나와 고디에였다. ‘빌트‘는 "고디에는 벤제마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자 매우 감동했다. 그녀는 눈물을 참느라 애썼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