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터 PICK] 레반돕 없어도...'2G 11골 폭발' 뮌헨, 또다시 다득점 조준!
- 출처:인터풋볼|2022-08-14
- 인쇄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피드‘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피드의 승부예측 서비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확실한 원톱이었던 레반도프스키 없이도 두 경기 만에 11골을 몰아넣은 바이에른 뮌헨이 홈으로 볼프스부르크를 불러들인다. 바이에른이 이번에도 다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과 볼프스부르크는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바이에른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6-1 승리를, 볼프스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바이에른은 시작부터 대승을 맛봤다. 키미히의 절묘한 프리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6골을 폭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프랑크푸르트를 가볍게 무너뜨렸다. 영입생 마네는 벌써 적응을 마친 듯 팀의 공격 작업에 큰 영향력을 보여줬으며, ‘신성‘ 무시알라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뮐러가 2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진 모두가 고루 활약을 펼친 경기였다.
당초 한 시즌에 40-50골을 넣어 주던 월드클래스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면서 공격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던 바이에른이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공격에서 속도와 다양성을 모두 갖추면서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것에 대해 나겔스만 감독은 "다른 방식으로 득점해야 한다. 모두가 더 많이 뛰고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바이에른의 득점 분포는 많이 달라졌다. 이전까지 레반도프스키 한 명에게 득점이 치중되었다면, 지금은 여러 공격수들이 모두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슈퍼컵 경기와 개막전, 단 2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는 모두 6명(무시알라, 마네, 파바르, 그나브리, 사네, 키미히)이다. 특히 그나브리와 마네의 조합이 좋고, 미드필더 키미히와 수비수 파바르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이 눈에 띈다.
이번 시즌엔 수비력이 개선되면서 공수 밸런스도 좋아졌다. 슈퍼컵에서도 선수교체 전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고, 개막전에도 주전 센터백 에르난데스와 우파메카노가 좋은 평점(‘빌트‘지 평점 2점, 낮을수록 좋음)을 받았다. 아직 적응중인 마즈라위와 더리흐트도 있다. 이들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폭발적인 공격력에 더해 수비적으로도 지난 시즌보다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원정팀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을 12위로 마쳤다. 2018-19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7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순위다. 판 봄멜에 이어 코펠트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반등하려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와 AS모나코에서 좋은 성적(DFB포칼 우승, 프랑스 리그1 3위)을 거둔 코바치 감독이 합류해 전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카민스키(20), 스반베리(23), 빔머(21)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스반베리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핵심 미드필더 슐라거의 대체자로 영입된 자원이다. 영입생 중에서는 개막전에 빔머가 은메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여기에 경기 막판에 터진 길라보기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지켜냈다.
바이에른과 볼프스부르크의 상대전적은 통산 57경기에서 바이에른이 45승 7무 5패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볼프스부르크가 바이에른에 승리한 것은 2015년 1월이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바이에른이 다득점으로 승리할지, 새로운 감독과 출발하는 볼프스부르크가 이변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시즌 첫 홈경기‘ 치르는 바이에른, 볼프스부르크 격파할 것!
전문가들은 바이에른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바이에른에 1.15배, 볼프스부르크에 18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깝다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당을 통해 본 바이에른의 승리 확률은 87%로, 볼프스부르크의 5%보다 현저히 높다. 홈팀인 바이에른에 -3골의 핸디캡을 적용해야 바이에른(32%)의 승리 확률이 볼프스부르크(51%)보다 낮아진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 4.5골 이하에는 1.64배, 4.5골 이상에는 2.38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배당률과 역대 전적, 그리고 뮌헨에서 펼쳐지는 홈경기임을 고려했을 때, 바이에른의 3골차 이상 대승을 예상한다.
- 최신 이슈
- PSG, '발롱 실패' 비니시우스 영입에 3665억 원 제안...레알은 "1조 4650억 아니면 안 팔아"|2024-11-22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2024-11-22
- 수원FC, ‘챔피언’ 울산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1
-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 토트넘,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2024-11-21
- 손흥민 거취에 쏟아진 관심…이번엔 '튀르키예'서 러브콜|2024-11-21
- 야구
- 농구
- 기타
-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
-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
-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
- ‘드디어 내일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