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0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세네갈 출신 유슈 은도예(31·213cm)와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전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던 머피 할로웨이(32·196cm)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은도예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 오를레앙 루아트 바스켓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7.2득점, 8리바운드, 1도움, 0.7 블락슛을 기록하였으며, 2022년 프랑스 금주의 MVP 2회 수상,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프리카 대회 동메달 수상에 기여한 선수이다.

또한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평균 15.1점, 10.8리바운드, 2.7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수비5걸상을 수상했으며 첫 KBL 팀인 가스공사의 전신 전자랜드에서도 활약했던 선수로 2년 만에 선수들과 재회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를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로서 리바운드와 수비,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진 선수이며, 할로웨이는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고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하여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통한 활약을 기대하며 영입을 추진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