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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해결사 없는 마요르카, 194cm 장신 공격수 무리키 영입
출처:풋볼리스트|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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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스트라이커를 수혈했다.

마요르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다트 무리키가 이번 시즌 끝까지 임대로 구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무리키는 코소보 출신 스트라이커다. 194cm 장신 공격수로,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터키 쉬페르리그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터키에서 쌓은 기록만 컵대회 포함 210경기 76골이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여름 라치오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도전에 나섰는데, 빅 리그 기록은 좋지 않았다. 두 시즌 간 리그 38경기 1골에 그쳤다.

마요르카는 겨울 이적시장 공격수 보강이 시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자리에만 앙헬 로드리게스, 페르 니뇨, 매튜 호피 세 명을 영입했으나 누구도 믿고 주전을 맡길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세 선수는 각각 리그 2골, 2골, 1골 만을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 2선에는 킥력을 갖춘 자원들이 많아 무리키와 좋은 호흡을 기대할만 하다. 이강인, 구보 다케후사, 다니 로드리게스 모두 세트피스, 크로스 등을 활용해 무리키의 득점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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