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2021-2022 스페인 라 리가 18라운드에서 그라나다와 마요르카가 맞붙는다. 이강인의 출전이 예상된다.

‘라 리가 유일 코리안리거‘ 이강인은 마요르카 이적 이후 리그 13경기 출전 중 11번을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팀 내 최다인 11번의 슛 시도하여 1골을 성공시켰고,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그라나다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마요르카는 쿠보 타케후사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달 28일 헤타페전을 시작으로 3승 2무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수비진이 다섯 경기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한 부분도 눈에 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쿠보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반등이 필요하다. 이강인은 지난 국왕컵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선발 출전한 쿠보는 2개의 도움을 성공시킨 뒤 이강인과 교체됐다.

‘한일 듀오‘ 이강인과 쿠보가 마요르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인다. 그라나다와 마요르카의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