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100호골’ 주민규, 토종 득점왕 등극&내년 ACL 출전에 더욱 가까워졌다
- 출처:스포츠동아|2021-11-29
- 인쇄
제주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주민규(31)가 역대 12번째 K리그 개인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5년만의 토종 득점왕 탄생과 제주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주민규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 후반 45분 정우재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마무리하며 1-0 승리에 앞장섰다. ‘승격 동기’ 수원FC(승점 48)에 3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낸 제주는 승점 54(13승15무9패)로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4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주민규로선 2016년 정조국(당시 광주FC·현 제주 코치) 이후 5년만의 토종 득점왕 등극에 쐐기를 박는 경기였다. 경쟁자인 수원FC 라스(18골)가 침묵한 가운데 올 시즌 22호 골을 뽑아낸 그는 K리그1 득점왕 레이스에서 확실하게 앞서나갔다. 다음달 5일 시즌 최종전이 남았지만, 4골은 뒤집기 힘든 격차다.
여기에 역대 12번째로 K리그 100호 골을 달성했다. 본격적으로 공격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서울 이랜드에서 2015년 23골, 2016년 14골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이어 2017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도 17골을 넣었다. 이후 울산 현대를 거치며 부침을 겪었지만, 올 시즌 제주에서 매서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주민규는 “내년을 99골로 시작할지, 100골로 시작할지는 큰 차이다. 언제 올지 모를 좋은 기회였기에 간절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는 2022시즌 ACL 출전 희망을 키웠다. K리그1 3위 팀에는 다음 시즌 ACL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이 주어진다. FA컵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3위 대구FC(승점 55)가 대회 우승으로 ACL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다면 리그 4위까지 PO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최소 4위를 확보한 제주는 2018년 이후 4년여 만에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28일 전북 현대에 0-2로 패한 대구를 승점 1 차이로 압박하며 자력으로 PO행 티켓을 따낼 기회도 얻었다.
- 최신 이슈
-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2024-11-29
-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2024-11-29
-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2024-11-29
- '동해안 더비' 울산 2관왕 vs 포항 최다 우승…30일 서울서 코리아컵 결승전|2024-11-29
- 'PSG 몰락의 원흉' 엔리케, 파리 팬들에게 호소... "범인 찾기 그만해라, 내가 다 잘못했다"|2024-11-28
- 야구
- 농구
- 기타
- "보라스에게 김하성 있다" 이틀간 3400억 잭팟, 슈퍼 고객들 초대박 예약
- 이틀 만에 한화로 약 3400억원에 달하는 FA 잭팟을 터뜨렸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메이저리그 FA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
- '한국? OK!' 164km 광속구 던지던 '토르' 신더가드, KBO 올까..."한국에서 1년 뛰는 것 도움될 수 있어"
- 전성기 시절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km) 강속구를 뿌렸던 '토르' 노아 신더가드(32)가 재기를 위해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더가드...
- 네일 '180만 달러' 재계약으로 소크라테스 동행 불투명? 금액이 아니라 성적이 문제다
- KIA 타이거즈와 총액 180만 달러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특급 에이스' 제임스 네일(31)에 이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도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KIA는 2...
-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제이제이, 폭설에 비키니라니…얼기는커녕 뜨거운 몸매
- 유튜버 제이제이가 추위를 잊은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제이제이는 28일 “오전에 눈이 정말 많았는데 금방 녹고있어요! 날씨가 따듯해서 비키니를 꺼내입어봤죠. 62kg대 유지 기념으...
- 아이브 안유진, 강렬한 레드 드레스…매혹적인 자태
-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유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펄럭펄럭 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유진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 [秀人XIUREN] NO.9211 潘多拉哦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