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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구보 합류' 마요르카, 아시아시장 위해 낮경기 확정…라리가도 동참
출처:마이데일리|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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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아시아 축구 시장 공략을 위해 낮경기를 이어간다.

마요르카는 오는 19일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경기를 오후 2시에 킥오프한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9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스페인 매체 리베르타드디지탈은 17일 ‘발렌시아는 26일 열리는 오사수나전 뿐만 아니라 19일 열리는 비야레알전도 오후 2시에 킥오프한다. 다음달 2일 열리는 레반테전은 오후 4시15분에 킥오프한다‘며 ‘마요르카는 비야레알전을 한국과 일본의 프라임시간인 오후 9시에 킥오프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강인과 구보 때문이다. 이강인과 구보는 아시아에서 가장 보고 싶어하는 선수들이다. 구보가 2019년 마요르카에서 활약했을 때 일본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10개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 8개가 마요르카의 경기였다‘며 이강인과 구보가 활약하는 마요르카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점쳤다.

특히 리베르타드디지탈은 ‘마요르카의 다음 4경기 중 3경기가 한국과 일본의 프라임시간에 킥오프된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도 그러한 결정에 동참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킥오프 시간에 맞춰 훈련도 오후 2시에 한다‘며 ‘마요르카가 아시아 시장에서 받는 관심을 감안하면 올 시즌 동안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9월 예정된 3번의 경기 중 주중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오후 2시에 킥오프한다. 다음달 2일 열리는 레반테와의 홈경기도 낮경기로 진행하는 가운데 마요르카는 아시아팬들의 경기 시청을 유도하기 위해 당분간 홈경기 킥오프 시간을 낮경기로 고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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