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토트넘이 경쟁하게 될 유럽 대항전 중 하나인 ‘UEFA 컨퍼런스리그‘가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예선 3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카자흐스탄의 샤흐테르 카라간디와 우크라이나의 콜로스 코발룝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 축구 팬들도 쉽사리 들어보기 어려운 팀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토트넘도 이들과 곧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파수스드페헤이라(포르투갈)와 라네 FC(북아일랜드)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지난 1차전에서는 파수스드페헤이라가 4-0으로 라네에게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13일 예정되어 있다.

두 팀 중 승리를 거둔 팀은 오는 19일 토트넘과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차전은 26일 예정되어 있다. 다소 전력차가 심한 팀들인 만큼, 무난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 44개 팀 중 승리를 거둔 22개의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며, UEL 플레이오프 예선 탈락 팀(10팀)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로 돌입하게 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기존 유럽대항전과는 달리 4팀 중 2위팀은 16강으로, 1위팀은 8강으로 직행한다.

결론적으로, 토트넘 팬들은 오는 19일부터 유럽대항전에 나설 토트넘을 볼 수 있다. 한편 토트넘과 함께 컨퍼런스리그에 나선 유럽 5대리그 팀들은 AS로마, 비야레알, 스타드 렌, 우니온 베를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