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日이나바 감독, 호시노 감독 묘 앞서 베이징 설욕 다짐 "지켜봐달라"
출처:스포츠조선|2021-07-11
인쇄


일본 야구 대표팀을 이끌고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13년 전의 한풀이를 다짐했다.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1일 이나바 감독이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고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묘를 찾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2007년 일본 프로야구(NPB) 수위타자 및 골든글러브,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하면서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호시노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김경문호에 패한 데 이어, 동메달결정전에서 미국에 밀려 ‘노메달‘에 그친 바 있다. 이나바 감독은 한국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출전했다.

호시노 감독은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지도자 중 한 명. 1987년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해 한신 타이거즈를 거쳐 2014년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지휘했다. 정규리그 1위를 3번이나 기록하고도 일본시리즈에서 모두 패했으나, 2013년 라쿠텐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었다. 2018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적극적인 지도 스타일로 ‘투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나, 베이징올림픽 노메달은 그의 지도자 인생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이나바 감독은 성묘를 마친 뒤 "호시노 감독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네가 믿는 길을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며 "다음엔 좋은 소식을 안고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두고도 "TV 앞에서 응원해주는 많은 분이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
충격
레알 마드리드 사상 최악이 이적 중 하나로 남을 위기다. 킬리안 음바페(26)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지 단 5개월 만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
'최악이다' 맨유 '645억' 허공에 날렸다! '뚱보' 공격수 4개월 만에 포기... 헐값 방출 확정적
'최악이다' 맨유 '645억' 허공에 날렸다! '뚱보' 공격수 4개월 만에 포기... 헐값 방출 확정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이적료를 그대로 날린 꼴을 겪게 될 위기다. 사실상 조슈아 지르크지(23)와 이별은 확정적이다.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3일(한국시간) "맨...
[K리그1 프리뷰] '잔류 확정' 대전-제주가 꿈꾸는 화려한 피날레...마지막까지 웃을 팀은 어디?
[K리그1 프리뷰] '잔류 확정' 대전-제주가 꿈꾸는 화려한 피날레...마지막까지 웃을 팀은 어디?
잔류를 확정한 두 팀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파이...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권은비, 물 앞에 서면 더 돋보이는 볼륨감…'워터밤 여신' 다운 자태
권은비, 물 앞에 서면 더 돋보이는 볼륨감…'워터밤 여신' 다운 자태
권은비가 청량한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2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성재를 태그하며 "너 뽑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2' 촬영 중...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DA★]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