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실축' 스페인, 폴란드와 1-1 무승부
- 출처:엑스포츠뉴스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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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공격수들이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무승부였다.
스페인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폴란드와 유로2020 E조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다. 스페인은 1-1로 폴란드와 비겼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우나이 시몬(GK), 조리드 알바-아이메릭 라포르트-파우 토레스-마르코스 요렌테, 페드리-로드리-코케, 다니 올모-알바로 모라타-모레노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폴란드는 3-4-2-1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다. 슈체스니(GK), 베레진스키-글리크-베드나레크,유지비아크-모데르-클리히,푸카치,스비데르스키,지엘린스키,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선제골은 스페인이 기록했다. 모라타가 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모레노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모라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골대를 향하는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바꾸는 슈팅이었다. 비디오판독까지 진행된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이어 스페인은 지속적으로 추가골을 위해 노력했다. 전반 33분에는 프리킥을 활용했다. 모레노가 프리킥을 찼다. 하지만 골문을 조금 벗어났다.
폴란드도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42분 폴란드는 순간적으로 전방 압박을 가했다. 스페인의 알바는 공을 잃었다. 공을 따낸 스비데르스키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폴란드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대를 맞은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시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지속적으로 두드리자 열렸다. 폴란드가 후반에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기회를 놓친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요즈비악의 크로스를 머리에 맟춰 골을 넣었다.
이어 스페인은 다시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모레노가 골대를 때렸다. 이어 모라타가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스코어 여전히 1-1.
스페인은 지속적으로 폴란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거나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며 추가로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스페인과 폴란드는 1골씩을 주고 받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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