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2연패’ 위기의 투헬 “밀어붙이는 것 멈추지 않을 것”
- 출처:스포츠경향|2021-05-17
- 인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던 첼시가 시즌 막판 큰 위기를 맞았다. FA컵 결승전에서 패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 수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시즌 초반 주춤하자 빠르게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데려와 안정감을 찾고 순항하던 첼시가 막판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 “불과 9일 전만해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첼시가 위험에 빠졌다”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칠 위기에 몰렸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16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8분 터진 유리 틸레만스의 결승골 한 방에 무너진 첼시는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트로피를 노리던 첼시의 도전은 실패로 막을 내렸다.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했다. 투헬 부임 후 25경기에서 17승6무2패로 단 2패에 그쳤다. 그런데 최근 투헬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수비 실수가 빌미가 돼 0-1로 패한 데 이어 FA컵 결승에서도 무너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면서 공격력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연패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상위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아스널전 패배로 승점 64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사이 리버풀이 이날 웨스트브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알리송의 헤더골로 승리하며 첼시를 승점 1점 차로 쫓아왔다.
첼시는 남은 2경기에서 전승해야 자력으로 4위를 지킬 수 있다. 당장 37라운드가 FA컵 결승 대결을 펼친 레스터와의 리턴매치다. 첼시에 승점 2점이 앞선 리그 3위 레스터 역시 패할 경우 리버풀의 사정권에 들게 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첼시는 홈에서 만만찮은 승부를 벌이게 됐다. 리그 최종전에서는 애스턴 빌라를 만난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빅이어를 놓고 싸운다.
올 시즌 최종 성적표는 물론 내년 시즌 출발선이 걸린 빅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2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투헬 감독 체제에서 출전시간이 줄어든 타미 에이브러험과 크리스티안 풀리식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등 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시즌 막판 투헬 감독의 리더십이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투헬 감독은 레스터와 FA컵 결승전 후 “우리는 밀어붙이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며 시즌 막판 스퍼트를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2024-11-27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2024-11-27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2024-11-27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단장 “다음에 이런 문제는 더 세심하게 판단할 것” 사과|2024-11-27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