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부진' 아스널, 아르테타와 결별 시 후임으로 베니테즈 선임 고려
- 출처:STN 스포츠|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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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 경영진은 아르테타가 팀을 떠나면 베니테즈 선임을 선임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베니테즈 감독도 여전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이번 시즌은 우울하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5승 2무 8패로 리그 14위에 머물러있다.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첼시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일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최근 7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하는 등 행보가 좋지 않다.
부임 초반 자신의 컬러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팀의 부진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아르테타 감독의 입지도 불안한 상황이다.
아스널 경영진은 아르테타와 결별 이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적임자로는 베니테즈를 점찍었다.
베니테즈는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통해 EPL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다롄 이팡 감독으로 중국 무대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 중인 베니테즈 감독은 EPL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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