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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럽다" 반응 부른 호날두, 입술 내민 채 딸과 다정한 한때
출처:세계일보|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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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위 사진 오른쪽)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아래 사진)가 알콩달콩한 부녀의 일상을 공유했다.

조지나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스러운 딸. 나는 뽀뽀를 못 받았지만 두 사람이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위)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날두와 딸의 모습이 보인다. 딸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호날두는 입술을 쭉 내민 채 딸과 입맞춤하고 있다.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지나의 이 게시물에는 211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나도 호날두를 사랑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조지나와 호날두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본 호날두가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현재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챔피언스리그의 신(神)’ 호날두는 지난달 24일 인스타에 “새 시즌이 오고 있다”며 사진 한장을 올려 팀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그는 지난 21일 열린 UC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3분 득점을 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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