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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타깃' 윌슨 경쟁 가열...빌라+뉴캐슬 '참전'
출처:인터풋볼|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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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타깃으로 알려진 칼럼 윌슨(28, 본머스)을 향한 경쟁이 상당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본머스 공격수 윌슨에 대한 제안을 2100만 파운드(약 331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뉴캐슬은 2000만 파운드(약 316억)의 제안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윌슨은 3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까지 성공한 ‘대기만성형‘ 공격수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본머스로 이적한 윌슨은 맹활약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켰고, EPL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윌슨은 본머스에서 180경기에 나서 6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윌슨은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해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윌슨이 다음 시즌에도 EPL에서 뛰길 원하면서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과거부터 윌슨과 연결되던 토트넘도 해리 케인 백업 스트라이커가 절실하기에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영입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이 아직 정식 제의를 했다는 소식은 없는 가운데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은 "아스톤 빌라는 지난주 15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의 제안을 거절당한 뒤 제안을 높인 상황이다. 뉴캐슬의 제안에 대해서는 아직 본머스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윌슨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뉴캐슬로 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도 윌슨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세르주 오리에, 대니 로즈 등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의 이적이 늦어지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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