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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승률 최하위 KIA…브룩스마저 빠져 어쩌나
출처:스포티비뉴스|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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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싸움을 펼치던 KIA 타이거즈에 제동이 걸렸다.

KIA는 26일 현재 45승43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KIA는 7월까지 4위를 유지하며 5강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밟은 듯했다. 그런데 8월 들어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7승13패로 승률 0.350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사이 5강 경쟁팀인 kt 위즈가 8월 승률 3위(0.611), 롯데 자이언츠가 2위(0.647)에 오르며 각각 시즌 5, 6위로 올라섰다.

KIA는 월간 성적이 8월처럼 뚝 떨어진 적이 없었다. 5월은 12승12패로 5할 승률를 맞추며 4위로 시작했고, 6월은 12승9패로 4위, 7월은 14승9패로 3위에 올랐다.

투타 모두 페이스가 뚝 떨어진 영향이 크다. 8월 팀 평균자책점은 6.59로 리그 최하위고, 팀 타율은 0.245(681타수 167안타)로 9위에 그쳤다. 타선이 95점을 뽑는 동안 마운드가 138점을 내줬다. 양현종(2승)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투수 드류 가뇽(2패), 이민우(3패), 임기영(2패)이 모두 흔들리고 있고, 불펜은 단체로 부진에 빠졌다.

이런 와중에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24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브룩스는 올해 19경기에서 7승4패, 123이닝, 평균자책점 2.85로 활약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기도 하고, 추가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일단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생각하기로는 9일째 되는 날인 다음 달 1일쯤 복귀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룩스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발 후보는 3명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기훈과 차명진, 남재현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운드가 무너진 상황과 관련해서는 "시즌을 보내다 보면 이런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날도 덥고 이동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에 맞는 상황에 선수를 내보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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