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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김영광이 등번호 41번을 단 이유..."데뷔시절 초심"
출처:인터풋볼|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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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36)이 성남FC의 No.41 유니폼을 입는다. 다소 생소한 번호를 택한 이유는 "초심"이었다.

김영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광은 울산현대, 경남FC, 서울이랜드를 거치며 K리그 통산 495경기에 출전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184cm, 86kg의 신체조건을 가진 김영광은 안정감, 순발력, 수비 리딩, 선방 능력 등 골키퍼가 가져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K리그에서 약 20여 년간 활약해온 경험과 훈련에 임하는 자세, 자기 관리 역시 뛰어나 팀 후배들에게 높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K리그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영광은 2020시즌부터 성남과 함께 한다. 19일 김영광의 성남 입단이 공식 발표되기 전부터 김영광은 성남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겨울 동계훈련을 쉰 김영광은 K리그1 복귀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일 오후에는 김영광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성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영광이 2020시즌 동안 41번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베테랑 골키퍼가 41번을 입는 경우는 드물다. 더군다나 김영광은 프로 커리어 동안 주로 1번 유니폼만 착용했다. 1번은 김영광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

김영광의 새 등번호에 대해 성남 관계자는 "김영광 선수가 직접 41번을 택했다. (선수단에 늦게 합류했기 때문에) 남은 번호를 고르려면 23번도 있었다. 하지만 김영관 선수가 ‘데뷔 시절 받았던 41번을 입고 초심을 불태우고 싶다‘고 다짐하며 뒷번호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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