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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의 자신감, "리버풀전 내 활약? 아주 맘에 들었어"
출처:인터풋볼|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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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26)가 자신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 5,200만 파운드(약 755억 원)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계속된 부진으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 부진을 이어가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있었던 리버풀전에서 3백을 꺼내들었다. 프레드는 이날 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중원을 지켰다. 이에 프레드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중요한 일전이었던 리버풀전에서 전략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어서 "나로서는 상당히 여유로웠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를 치르면서 내가 선호하는 방식대로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수비적인 면도 만족스러웠다. 솔샤르 감독은 집중력과 실수를 줄이고 좋은 경기를 펼치라고 주문했다. 나는 그의 주문을 이행하고 수비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레드는 "패스는 나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나는 패스를 많이 할 때 행복하다. 이 때문에 패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맨유를 돕기 위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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