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통신] 급변하는 이승우 거취, '감독 경질설' 제기
- 출처:풋볼리스트|2019-10-25
- 인쇄
신트트라위던(STVV) 구단 사정이 급변하면서 이승우의 입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승우 기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마르크 브레이스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되는 동시에, 잠재적 경쟁자들의 영입설도 나온다.
신트트라위던의 연고지 림부르흐 지역 매체인 ‘헤트 벨랑 판 림부르흐‘는 최근 구단이 겪고 있는 혼란상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신트트라위던은 벨기에프로리그에서 10경기 동안 승점 11점에 그쳤고, 순위는 16팀 중 13위다. 이 매체는 ‘모든 위기는 위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일본계 구단주를 비롯한 수뇌부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봤다.
감독 교체설이 제기됐다. 신트트라위던에서 10시즌(1993~2003) 동안 활약했던 페터르 부츠는 팀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히던 중 "브레이스는 현 선수단에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는 전력에 필요한 선수만 영입해야 한다.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브레이스는 경질될 수도 있으며, 앞으로 더 압박을 받을 것이다. 지금 브레이스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며 브레이스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걸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브레이스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충돌하는 한편 이승우를 전력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몇몇 현지 매체는 이승우의 훈련 태도가 문제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승우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의 영입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 신트트라위던 2선에서 활약하다 각각 헨트와 안덜레흐트로 이적한 피에터 헤르큰스, 로만 베주스다. 두 선수는 신트트라위던에서의 경기력을 인정받아 벨기에 강팀으로 이적했지만 현재 각 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복귀한다면 신트트라위던 팬들이 가장 환영할 선수들이다. 이승우와 포지션이 겹친다.
현지 매체들은 과도한 아시아 마케팅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영입돼 활약을 하지 못한 콩푸엉과 이승우 모두 비판의 대상이다.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때까지는 아시아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팀내 최다 득점자였던 가마다 다이치(현 프랑크푸르트), 주전 수비수였던 도미야스 다케히로(현 볼로냐)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아시아 선수가 없다.
- 최신 이슈
- K리그1 대구, 충남아산서 활약한 공격수 박대훈 영입|2024-12-24
- ‘뇌물 153억 징역 20년’ 중국 레전드, 항소 신청···리 티에 “수사 협조, 공범도 불었는데”|2024-12-24
- EPL 3위 아스널, 사카 부상 대형 악재…"수 주 결장할 듯"|2024-12-24
- "SON, 2026년까지 토트넘 잔류"…'공신력 끝판왕' 로마노의 확신, 손흥민 1년 계약 연장 재확인|2024-12-24
- '충격' 이강인 인성 심각하다 주장 나와..."메시처럼 안하무인, 평범한 선수인데 스타인 척 해"|2024-12-23
- 야구
- 농구
- 기타
- SSG 마케팅팀 남주성 파트너, 5년 8개월 열애 끝 28일 결혼
- SSG 랜더스 마케팅팀 남주성 파트너가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신랑 서동훈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2019년에 처음 만나 5년 8개월의 긴 열애...
- 오승환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은퇴투어 자격’
- 오승환(42·삼성)은 다사다난한 2024년을 보냈다.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2년 총액 22억원 계약으로 삼성에 남았다. 계약하자마자 경쟁 모드에 들...
- 오타니,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3번째 수상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AP통신은 24일(한국시각) 자사와 회원사 소속 스포츠 기자 7...
- 옥주현, 핑클 시절부터 유명해던 글래머..거침없는 가슴골 노출
- 옥주현이 가슴 부분이 깊게 파여 섹시한 의상을 입고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23일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뜨겁고 따수웠던 창원....
- 애둘맘 맞아?…한그루, 모노키니 입고 관능미 폭발
- 배우 한그루가 미모를 뽐냈다.한그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Summ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모노키니...
- ‘AOA 출신’ 신지민, 슬렌더인 줄 알았는데…반전 볼륨
-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반전 몸매를 자랑했다.신지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make ma tri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