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터 프리뷰] '승리=1위!' 인테르vs유벤투스, 무패 행진 이어갈 팀은?
- 출처:인터풋볼|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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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좋은 두 팀이 만났다. 올 시즌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6전 전승‘ 인테르와 ‘5승 1무‘ 유벤투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인테르와 유벤투스가 7일(월)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2019-20시즌 세리에A7라운드를 치른다. 인테르는 개막 후 6전 전승을 달리며 리그1위(승점 18)에 올라있다. 이에 맞선 유벤투스는 6경기 5승 1무로 2위(승점16)를 기록 중이다.
인테르는 ‘신임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아래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올 시즌 인테르는 무려 8시즌간 우승을 독식해온 유벤투스를 위협할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특히 ‘콘테식 스리백‘은 6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며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경기 당 평균 2득점을 넘는 득점력까지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선 유벤투스도 역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라운드, 피오렌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유벤투스는 ‘1위‘ 인테르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기에 동기부여가 충분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최근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경기 2차전을 포함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 맞대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인테르는 부상으로 지난 주중 바르셀로나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던 로멜루 루카쿠가 유벤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루카쿠는 올 시즌을 앞두고 6500만 유로(약 884억원)의 이적료로 맨유를 떠나 인테르에 합류했다. 올 시즌 3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루카쿠의 복귀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인테르 격파 선봉장으로 내세운다. 호날두는 올 시즌 5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중이다. 특히 UCL 조별리그 2차전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인테르 원정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바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홈 팀 인테르의 승리가 점쳐진다.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올 시즌 인테르는밀란스크리니아르,디에고고딘,스테판 데 브리가 동시에 출전한 3경기에서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이들이 스리백을 구축할 것이 유력하다. 양 팀 모두 수준급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만 좀 더 단단한 수비를 갖춘 인테르가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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