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의 걱정, "A매치에서 제발 다치지 말고 건강히 돌아와"
- 출처:인터풋볼|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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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을 경계했다.
리버풀은 오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잘츠부르크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일 뒤에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가 열린다. 그 이후 10월 첫 주와 두 번째 주에 FIFA 주관 A매치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리버풀은 중요한 2경기를 잘 치르고 나서 A매치 데이를 맞이할 계획이다. 클롭 감독은 30일 ‘골닷컴‘을 통해 "재미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먼저 잘츠부르크전에 집중하고 그 후 레스터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 다음에는 A매치 휴식기가 있다. 선수들이 A매치를 치른 후 건강한 상태로 복귀하길 바란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모두 부상 없이 돌아와 (A매치 다음에 있는) 맨유전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클롭은 리버풀이 기록 중인 홈 무패 행진을 언급했다. 리버풀은 최근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43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클롭은 "사람들이 우리의 안방 무패 기록에 관심 갖는다. 난 그들의 말을 신경 쓰지 않겠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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