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호날두, “메시와 사이 좋아, 같이 저녁 한번 먹자”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8-30
인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자신의 사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0일 새벽 1시(한국 시간) 모나코에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종후보 3인은 버질 판 다이크,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수상자는 판 다이크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이번 시상식에서 메시 옆에 앉아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두 선수는 줄곧 라이벌로 인식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에 두 선수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메시와 나는 이 무대를 15년 동안 함께 했다. 정말 특별한 경우다. 나는 이 일이 축구계에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두 명의 선수가 같은 시기 이렇게 활약한 경우는 없었을 것이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나는 메시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함께 저녁을 먹은 적은 없지만 미래에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메시와 치열했던 맞대결이 끝났다. 호날두는 “물론 나는 스페인이 그립다. 우리는 15년 동안 경쟁을 했다. 이 경쟁은 정말 좋았다. 나는 그를 압박했고, 그는 나를 압박했다. 축구 역사상 훌륭했던 부분이다. 나도 그 자리에 있었고 메시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어 레버쿠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함께 D조에 속했다. 호날두는 “항상 쉽지 않은 그룹이지만 우리는 자신 있다. 우리는 유벤투스고 좋은 출발을 하길 바란다. 모두가 알듯이 우승하기 어려운 대회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있다. 올해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한 걸음씩 나가며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미첬다' 저지 동점포-스탠튼 백투백 역전포...0점대 마무리도 못막는 양키스 기세
새 시즌 키워드는 수비, 한국판 보스턴은?…DB 오누아쿠-kt 문정현-가스공사 정성우
부진은 끝났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2)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지안카를로 스탠튼(35)도 백투백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정규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엠마누엘 클라...
'타구속도 189.6km' 오타니 또 터졌다! 2G 연속 홈런…無 주자 22타수 무안타 마침내 끊어냈다
‘플라핑’ 안 통해…농구판 뒤집을 하드콜이 온다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마침내 포스트시즌에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침묵도 끊어냈다.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시켰다.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
“티켓팅 실패로 1차전 집관…그래도 꿀잼”
'정규직 전환 성공' 스카티 피펜 주니어, 멤피스와 4년 계약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호기심어린 눈망울로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한 명의 선수가 있었다.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배찬승(...
'숲 속 힐링' 즐기는 안지현 치어리더 근황
'숲 속 힐링' 즐기는 안지현 치어리더 근황[Snackers]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숲 속 배...
"검은색 브라톱만 입고?"… 강소연, 아찔한 볼륨감 '눈길'
배우 겸 모델 강소연이 남다른 몸매를 뽐냈다.강소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은 강소연은 탄탄한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고소영, 164억 집 공개…첫 리얼리티 도전
고소영, 164억 집 공개…첫 리얼리티 도전
배우 고소영이 리얼리티 예능물에 출연한다.18일 TV조선에 따르면, 고소영은 처음으로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드라마 '완벽한 아내'(2017) 이후 7년만의 활동 재개다. 이 예능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