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주 공격수 알렝상드르 라카제트 없이 2019-2020시즌 개막전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11일 밤 10시(한국 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예정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이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아스널이 라카제트없이 뉴캐슬 원정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7월 28일 에미레이츠컵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라카제트는 발목 부상이 꽤 심각한 것인지 이후 치른 프리시즌 경기인 앙제 SCO전, 바르셀로나전 모두 결장했다.

라카제트의 공백은 아스널 처지에서는 꽤나 뼈아프다. 2018-2019시즌 공식전 49경기에서 19골 13도움을 기록,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더불어 아스널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