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의 병수볼' 상대 '적자' 김승대-손준호 '양보 없다'
- 출처:OSEN|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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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병수볼‘과 ‘적자‘ 김승대-손준호, 양보는 없다.
강원FC와 전북 현대는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강원은 11승 4무 8패 승점 37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전북은 14승 7무 2패 승점 49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은 서울과 치열한 3위 경쟁을 펼치고 있고 전북은 선두 경쟁을 위해 승점을 쌓아야 한다.
지난 6월 1일까지 강원은 K리그 1 7위였다. 그런데 수원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포항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둔 강원은 5승 3무 1패 승점 18점을 챙겼다. 연승행진을 이은 것은 아니지만 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특히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총 21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2.3골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서 강원으로 이적한 조재완은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이영재도 포항전에 골 맛을 봤다. 선수들의 활약 뿐만 아니라 ‘병수볼‘이 화제다. 김병수 감독의 축구 철학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자신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누구와 붙어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물론 순위를 갑작스럽게 끌어 올리기는 어렵다. 이미 서울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맛봤기 때문에 추격을 이어가야 하는 입장. 따라서 올 시즌 전북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긴 강원은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전북올 시즌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다시 되갚겠다는 의지다. 전북은 홈에서 강원에 첫 패배를 맛봤다. 지난 3월 17일 전주에서 열린 경기서 강원 김지현에게 결승골을 허용, 승리를 내줬다.
물론 원정경기서 되갚았다. 5월 29일 춘천에서 열린 경기서 3-2의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5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강원의 발렌티노스와 김오규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졌다. 하지만 전북은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손준호와 문선민이 빠른 스피드에 이어 날카로운 슈팅으로 강원 골네트를 연달아 흔들며 승리를 거뒀다.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이 절실한 전북은 ‘병수볼‘의 초창기 제자들을 앞세워 강원전 승리를 거둔다. 이미 지난 원정 경기서 골을 터트렸던 손준호와 포항에서 이적한 김승대가 그 주인공. 특히 김승대는 이명주(서울)와 함께 ‘병수볼‘의 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남대 시절 김병수 감독의 지도를 받은 김승대는 K리그 최고 라인브레이커로 자리매김 했다.
영남대에 이어 강원에서 ‘병수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병수 감독과 영남대 시절 제자였던 손준호-김승대가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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