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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풀타임' 호날두...中언론, "중국 팬들 미소 짓는다"
출처:OSEN|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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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장에 분노한 한국 축구 팬들의 마음에 중국 언론이 비수를 꽂았다.

‘하나원큐 팀 K리그‘는 지난 26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와 친선전서 오스마르(서울), 세징야, 타가트(수원)의 골을 앞세워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이 이날 한국 축구를 뜨겁게 달궜다. 전반엔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만 후반 내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앞서 경기 주최사 측과 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한다고 공언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기에 앞서 유벤투스 선수단의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과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불참했다. 호날두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한 200여 명의 팬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8시에 시작하기로 했던 경기는 유벤투스 선수단의 지각으로 50분 늦게 시작됐다. 여기에 호날두가 결장하며 관중들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다. 관중들은 후반 들어 호날두가 전광판에 잡힐 때마다 야유를 퍼붓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이름을 연호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언론은 한국 팬들의 신경을 건드렸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한국 팬들이 느낄 비참함에 비해 중국 축구 팬은 훨씬 행복해하며 몰래 웃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나닷컴은 “한중 팬들 모두 막대한 돈을 들였지만 호날두를 90분간 본 중국 팬들의 티켓 가치가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24일 밤 중국 난징올림픽스포츠센터 인터 밀란과2019 인터내셔설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치렀다. 당시 호날두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득점까지 터뜨려 경기장을 찾은 중국 관중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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