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골 4도움-결승행 이끈' 이강인, 골든볼(MVP) 유력!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6-12
- 인쇄
한국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치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이강인의 프리킥을 최준이 해결했다. 이강인의 센스와 최준의 결정력이 빛났다. ‘정정용호‘는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 팀으로 첫 우승을 노린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술과 능력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여러차례 보였다. 포르투갈전, 남아공전에 다소 조용했다면, 아르헨티나전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선제 골을 도왔고, 아르헨티나 선수를 기술로 압도하면서 활약했다. 팀을 조 2위 16강으로 이끌었다. 16강 한일전, 1골 2도움을 기록한 8강 세네갈전 역시 이강인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 ‘골든볼‘은 보통 4강 이상 팀에서 나온다. 이강인은 1골과 4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5개를 기록했다. 4강에 오른 팀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한국, 에콰도르 선수 중에서 안드레아 피나몬티(4골, 이탈리아), 다닐로 시칸(4골, 우크라이나), 세르히 부레트사(3골 2도움, 우크라이나)가 이강인과 경쟁 선수다.
한국-에콰도르전에 앞서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준결승 첫 경기를 치렀는데, 부레트사의 득점으로 우크라이나가 결승에 올랐다. 부레트사가 공격 포인트에서 단독 선수에 오른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이강인이 도움을 기록하며 포인트가 같아졌다. 결승전 맞대결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가려질 여지가 크지만,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 말고도 보여준 활약이 높기에 골든볼 수상은 결코 꿈이 아니다.
한국 선수가 FIFA 주관 대회 최우수선수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우는 세 차례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홍명보가 브론즈볼, 2010년 독일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이 실버볼,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가 골든볼을 차지했다. 이강인이 만약 골든볼을 손에 넣는다면 여민지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 최신 이슈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이면 살라보다 골 더 많이 넣었다"|2025-01-08
- "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2025-01-08
-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2025-01-08
- 이러려고 신태용 경질했나, 인도네시아 팬들 '두 번 충격'... '선수 때만 레전드' 감독 선임에 비난 폭발|2025-01-08
-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2025-01-08
- 야구
- 농구
- 기타
-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
- 만 41세 저스틴 벌렌더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ESPN은 8일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벌렌더는 이로써 2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
- '고우석 내주고 데려왔는데' SD, 3년 연속 타격왕 매물 내놨다... 김하성 결별에 이어 '긴축경영' 시동
- 메이저리그(MLB) 역대 8번째 대기록을 세운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28·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한 시즌도 안돼 팀을 떠나게 될까.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7일(한국시간) "아라...
- '이럴 수가' 연봉 협상인데, 100억대 FA 계약급 관심…'역대급' 김도영 도대체 얼마 받나요
-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은 도대체 2025년 연봉 얼마를 받을까."이토록 연봉 협상 결과에 큰 관심이 쏟아진 선수가 있었나 싶다. 스토브리그 분위기는 보통 대어급 FA들이 ...
1/6
-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