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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목표' 한국, '이미 꺾어 본' 에콰도르는 달라졌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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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미 에콰도르를 꺾어봤다. 4강전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지만, 경계해야 할 요소도 있다.

한국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에콰도르는 한국에 익숙한 팀이다. 이번 월드컵 본선이 열리기 전 5월 17일 비공개 경기에서 주전이 총동원된 에콰도르를 1-0으로 잡은 기억이 있다. 당시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르자 정정용 U-20 감독은 "기쁘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32분 마르세유턴으로 에콰도르 수비 셋을 녹이고 넘어지면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한국은 월드컵 본선 5경기에서 2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고 5실점 했다. 8강전 세네갈전 3-3 난타전을 감안하면 수비력 자신감이 오르며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요소였다.

최정예 멤버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친 한국 선수단은 자신감이 넘친다. 9일 루블린에 입성한 이광연은 "에콰도르는 하기 전에(월드컵 본선 전에) 연습경기를 했는데, 에콰도르전에는 자신감이 있다. 연습경기에는 이긴 경험이 있어서 딱히 어렵다고 생각 안 하고 회복만 잘하면 저희가 워낙 경기를 잘해서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에콰도르전 자신감을 피력했다.

반면 지난 세네갈전 이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수비수 이지솔은 "워낙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았다. 하지만 에콰도르가 복수의 칼을 갈고 있지 않을까"라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에콰도르는 한국과 경기 이후 무득점 흐름이 이어졌다. 조별리그 B조 첫경기 일본 1-1로 비겼을 때도 상대 자책골이었다. 이탈리아엔 득점 없이 0-1로 졌다. 조별리그 3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자신들이 만든 첫득점이 터졌고, 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에콰도르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날카로운 화력을 과시 중이다. 16강에서 C조 1위로 올라온 우루과이(3승, 7골 1실점)를 3-1로 잡은 이후 8강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3-2로 꺾은 미국까지 2-1로 잡았다. 곤살로 플라타가 2골, 알렌산다르 알바라도가 1골, 세르지오 퀸테로가 1골 등 득점에 가담한 선수만 5명이다. 다양한 위치의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본선 무대 이전에서 상대한 에콰도르전 승리에 자신감을 갖되, 에콰도르를 충분히 분석하고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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