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넷 남발뒤 장타…롯데 투수 공식’ 리그 1위…1~3선발, 20개 이상
- 출처:국민일보|2019-05-23
- 인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22일 광주 경기 2회말이다. 롯데 선발 투수 김원중(26)은 공 5개로 투아웃을 잡아냈다. 그러나 7번 타자 이창진(28)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8번 타자 신범수(21)다. 이전까지 8타수 1안타를 때리고 있었다. 투볼 상황으로 몰린 김원중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로 공을 우겨넣는 순간 신범수의 배트는 돌아갔고, 결국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이다. 마무리에서 중간 계투 요원으로 돌아선 손승락(37)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유민상(30)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다행히 안치홍(29)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대주자 박준태(28)마저 도루 과정에서 잡아냈다.
그러나 또 이창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리고 투스트라이크 스리볼로 몰린 상황에서 또다시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4-3으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어렵게 5-5 동점을 만들어 연장에 들어간 10회말이었다. 롯데 고효준(36)은 4번 타자 최형우(36)를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러나 대타 나지완(34)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이전 경기서 2점 홈런을 맞은 기억 탓인지 제구가 흔들렸다. 그리고 계속된 안타와 고의 4구 뒤 한승택(24)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롯데는 6연패의 늪에 빠져 버렸다.
롯데 팬이라면 언제나 보는 장면이다. 볼넷을 남발한 뒤 장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하는 롯데 투수 공식이다. 롯데는 이날 경기서만 7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다. 2개에 불과했던 KIA와 대비된다.
롯데 투수들의 볼넷 개수는 리그 최다 1위다. 49경기 동안 237개를 내줬다. 리그 전체 1위다. 2위 KIA의 201개와도 36개나 차이가 난다. 경기당 4.84개를 허용했다.
볼넷 개수를 줄이며 시즌 초반 롯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던 김원중은 어느덧 25개의 볼넷으로 리그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상태로 회귀하는 중이다. 브룩스 레일리(31) 또한 24개로 리그 8위다. 제이크 톰슨(25) 또한 21개로 12위이다. 롯데 1~3선발 모두가 볼넷의 늪에 빠져 있는 셈이다.
불펜의 볼넷 남발도 마찬가지다. 필승 조라고 불리는 고효준과 구승민(29)이 14개씩을 허용했고, 박시영(30)과 정성종(24)도 14개씩을 남발했다. 김건국(31)과 진명호(30)가 12개, 박근홍(34)이 11개의 볼넷을 내줬다. 불펜 또한 볼넷으로 무너지고 있는 롯데다.
그리고 폭투도 롯데가 압도적 1위다. 45개다. 2위 한화 이글스와 19개나 차이가 난다. 안타와 홈런으로 실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롯데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고 제구력이 흔들리며 폭투를 던져낸다면 올 시즌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
- 최신 이슈
- 무슨 배짱으로 6년 2275억 거절했나, 원소속팀 협상 결렬 선언에 뿔난 보라스 "시간이 지나면…"|2024-12-25
- 'ML 18팀이나 노린다더니...' KBO 최고 투수, 시장 반응 아직 '조용'... 페디와 너무나 다른 분위기|2024-12-25
- "내년 더 잘해서 당당하게 받겠다" 36표 차이로 놓친 황금장갑...'국대 유격수'는 벌써 다음 시즌 바라본다|2024-12-25
- 만약 김혜성 ML 진출이 불발된다면…1년 뒤 FA, 설마 키움이 또 트레이드할까|2024-12-25
- SSG 마케팅팀 남주성 파트너, 5년 8개월 열애 끝 28일 결혼|2024-12-24
- 축구
- 농구
- 기타
- '손흥민 신경은 1도 안 쓰지?' 토트넘 감독, 'SON 인종차별자' 징계 복귀에 화색…"그가 돌아와 좋다"
- 그야말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다. 토트넘 핫스퍼 유니폼을 입고 10년 가까이 활약한 손흥민(32)의 헌신에는 나 몰라라 하더니 인종차별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7...
-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오스카, 상파울루 3년 계약
-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뛴 용병 중 최고 수혜자다. 오스카(33)가 중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조국 브라질로 돌아갔다.브라질 명문 상파울루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 더욱 치열해질 K리그1 승격 경쟁…점입가경의 2025시즌 K리그2
- 2025시즌에도 K리그2에선 치열한 승격 경쟁이 불가피하다. 특히 종전보다 우승의 가치가 더욱 커졌다. K리그1과 K리그2 팀들 사이의 전력차가 더욱 벌어져 승강 플레이오프(PO)...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中信Passion Sisters預備成員牛奶初登板 #baseball #棒球 #cheerleader #啦啦隊 #台湾野球 #台湾野球チア #야구 #응원단 #fancam
- 60대 황신혜, 섹시 산타 변신…파격 드레스 맵시
- 배우 황신혜가 섹시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황신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황신혜는 61세 나이를 잊은 듯한 파격 드레...
- 블랙핑크 리사, 팬티 바람에 산타 기다리나…아찔 성탄 패션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하의실종 크리스마스 패션을 선보였다.리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행복, 기쁨 가득한 연말이 되길.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한...
- 장재인, 노브라 이어 하의 실종..파격 노출패션 즐기네
- 가수 장재인이 또 파격 패션에 도전했다.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All I Want for Christmas is)”라는 멘트와 함...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
- 토트넘 홋스퍼 3:6 리버풀
- 애스턴 빌라 FC 2: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4880 모델 Li Ya Rou
- [YouMi] Vol.924 모델 이연희
- 오늘의 후방 (김윤진)
- 아쉬운 ‘실점 빌미’ 김민재, ‘83분’ 소화···‘28초 골’ 뮌헨, 라이프치히에 5-1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