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리뷰] '김지민 극적 동점골' 포항, 전북과 1-1무...사실상 4위 확정
- 출처:인터풋볼|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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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김지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포항은 25일 오후 4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7라운드 홈경기에서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지민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포항은 승점 54점으로 같은 날 울산에 승리를 거둔 제주(승점 51점)에 승점 3점 앞선 4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아직 최종전이 남았지만 포항이 제주에 다득점에서 7점 앞서며 최종전에서 포항이 패하고 제주가 이기더라도 포항은 사실상 4위를 확정지었다.
전북의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최철순, 김민재, 최보경, 김진수가 4백에 섰고, 신형민과 손준호가 중원에 자리했다. 한교원, 이승기, 로페즈가 2선에 출격했고, 원톱은 김신욱이었다.
포항의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강상우, 김광석, 배슬기, 이상기가 4백에 섰고, 이후권이 중원에 포진했다. 김도형, 이석현, 김승대, 이진현이 넓게 벌려섰고, 이근호가 원톱에 나섰다.
전반 7분 손준호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2분, 이승기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강현무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신형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15분, 역습상황에서 김승대가 슈팅했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며 포항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 한교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하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은 한교원을 빼고 이용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분 포항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도형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10분, 최철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손준호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로페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북이 앞서갔다. 전북은 후반 18분, 김신욱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고, 포항은 이후권 대신 레오가말류를 투입했다.
후반 40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지민이 마무리하며 포항이 동점에 성공했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포항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4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포항 스틸러스(1) : 김지민(후반 40분)
전북 현대(1) : 로페즈(후반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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