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실점' 구멍난 레알 수비…바란은 고개를 떨궜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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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파엘 바란(25, 레알)은 에이바르전 직후 인터뷰를 통해 “라리가에서 19실점을 내준 것은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모든 면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전체적인 문제다. 모든 선수단이 합심해야 한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알은 앞서 스페인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르셀루(30), 세르히오 라모스(32), 알바로 오드리오솔라(23), 바란으로 이뤄진 레알의 포백은 에이바르의 거센 전방 압박에 당황한 듯 뒷걸음질 쳤다.
실점이 쏟아져 나왔다. 레알은 전반 16분 곤잘로 에스칼란테(25)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데 이어 세르지 엔리치(28), 키케 가르시아(29)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좀처럼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레알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가 1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19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에는 각각 3골과 5골을 헌납하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주축 센터백 바란은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에이바르는 우리를 궁지로 내몰았다. 우리는 몸 싸움에서 밀린 대가를 치렀다. 그들의 강한 압박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우리의 축구를 하려고 노력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전체적인 방향이 좋지 않았다. 직접적인 대결에서 졌다.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란은 “우리는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 다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역동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분위기 반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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