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로페테기 감독, 운명 좌우할 엘 클라시코 앞두고 "죽지 않을 것"
출처:인터풋볼|2018-10-28
인쇄

 

경질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잔류를 자신했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자신의 미래가 아닌 경기에만 집중하겠단 각오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새벽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숙적‘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던 ‘엘 클라시코‘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경기는 로페테기 감독의 운명을 좌우할 한판승부이기도 하다. 주중 플젠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앞서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위기에 놓였었기 때문이다.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레알 구단 내부에서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 논의가 이뤄졌고, ‘1패‘를 더할 시 곧바로 경질될 것으로 내다봤다. 엘 클라시코가 분수령이라는 보도도 쏟아졌다. 엘 클라시코를 앞둔 로페테기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27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호흡을 이어가게 되길 기대한다. 나는 죽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 승리를 위한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감독으로서 해야 할 임무에만 집중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경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안도하긴 이르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 로페테기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특정 선수(메시)의 유무와 상관없이 굉장히 훌륭한 팀이다. 문전에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골 결정력 회복이 승패를 좌우할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NC와 결별' 하트, 양키스 등 MLB 복수 구단과 협상
“새해에는 현대모비스 넘겠습니다” 강혁 감독의 약속과 각오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뛴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가 메이저리그(MLB) 복수 구단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다.MLB트레이드루머스는 1일(한국시간) "MLB 여러 팀이 하트...
'천재투수' 사사키 에이전트, "2개팀 더 만나고 이달 중순 최종 결정할 것"
[월간여신] 오서율 치어리더, 농구를 사랑하는 에너자이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제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 한 차례 더 뜸을 들이는 분위기다.미국 AP통신은 하루 ...
"우리의 승부수, 카드 하나 더 생겨" 선발-필승조 가능한 7월 예비역 기다리는 LG
2000년대 강타했던 NBA '서고동저' 현상. 올 시즌 더욱 극심. 美 매체
LG 트윈스가 2025년 전역하는 오른손 투수 이정용(28)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이정용은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3년 핵심 멤버 출신이다. 그해 선발(1...
14기 옥순, 해넘이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14기 옥순, 해넘이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
'나는솔로' 14기 출연자 옥순이 바다 위에서 해넘이를 바라보는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31일 14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해넘이"라는 글과 함께 "202...
유정, 의미심장 새해인사 "그럼에도불구하고"
'브브걸 출신' 유정, 의미심장 새해인사
브브걸 출신 방송인 유정이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1월 1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면 단 한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윤서령,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 기부 “가슴 찢어지도록 아파”
윤서령,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 기부 “가슴 찢어지도록 아파”
가수 윤서령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1일 윤서령은 자신의 SNS에 “먼저 지난 2024년에는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제 자신이 성장할수 있었...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