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VS 울산, 창과 창의 대결
- 출처:일간스포츠|2018-10-26
- 인쇄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K리그1 돌풍의 주역으로 2위에 있는 경남FC(대표 조기호)가 오는 28일 오후4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34라운드이자 스플릿A 첫 경기를 울산과 갖는다.
스플릿A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되며 팬들의 관심이 울산에 집중된다. ACL 직행을 노리고 있는 경남과 울산의 이번 대결은 두 팀에게는 소위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남이 승리하면 승점 5점 차로 2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울산이 승리하면 2위 자리 탈환으로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전망이다.
지난 20일 상주전에서 말컹의 선제골과 쿠니모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경남은 33라운드까지 16승 10무 7패 승점 58점으로 2위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2012년 이후 6년 만에 스플릿A에 안착하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돌풍의 요인으로 믿고 쓰는 공격수 말컹이 이끄는 공격진과 최소실점 3위를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 박지수가 이끄는 수비진 그리고 선수의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실력에 맞는 맞춤형 전술을 바탕으로 경남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 이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현재 경남의 K리그1 돌풍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지난 20일 강원전 승리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경남을 2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울산의 최근 상승세는 ‘득점 3위’ 주니오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한승규가 이끌고 있다. 경남의 수비진은 울산의 공격의 핵인 두 선수를 막아내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할 것이다.
두 팀은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상대전적은 3전 3무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첫 경기부터 껄끄러운 상대를 만난 경남과 울산은 두 팀 모두 한치의 양보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
경남은 ‘득점 1위’ 말컹과 브라질 삼각편대 네게바, 파울링요 그리고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상대진을 괴롭히는 쿠니모토를 앞세워 울산에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ACL 직행을 노리는 경남과 2위 자리 탈환을 노리는 울산의 이번 K리그1 34라운드는 창과 창의 맞대결로 진검 승부를 펼칠 것이다.
- 최신 이슈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2024-11-24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2024-11-24
- [K리그1 현장리뷰]'신창무 동점골' 광주와 1-1 비긴 전북의 전북다운 엔딩…18년만에 최악 성적인 10위로 마감|2024-11-24
- 충격 "음바페와 뛰기 싫다, 감독도 싫어해" 왕따설 활활... 단 5개월 만에 '최악의 이적' 오명|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외야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던 불펜투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29)가 논텐더(Non-tender)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됐다.논텐더로 방출된 허니웰은 즉시...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 분위기는 남다르다.kt는 2020년부터 2024시즌까지 5년 연속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어...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