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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도둑이 된 산체스, 계속 부진하면 팔릴 수밖에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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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자다. 기본 주급만 38만1천 파운드(약 5억5820만원)다. 출전 보너스를 더하면 일주일에 7억원을 챙긴다.

산체스가 그동안 보여준 활약상은 지금의 주급을 충분히 받을 만하다. 칠레 대표팀 에이스로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에서도 공격 중심이었던 산체스가 이적 시장에 나왔을 때 맨유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그를 품었다.

기대가 컸기에 상당한 주급을 안겼는데 보상이 경기력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시즌 후반기 합류했을 때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는다는 이유라도 있었다. 그래서 3골 3도움으로 이적 첫 시즌을 마감해도 믿어주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지금은 다르다. 여름 휴식기에 대표팀 일정도 없어 모처럼 푹 쉬었고 이제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생각을 확실하게 이해할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산체스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다.

올 시즌 EPL 다섯 경기에 나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도움 1개가 전부다. 풀타임조차 뛰지 못하는 실정이다. 모리뉴 감독은 산체스를 선발로 기용하나 끝까지 믿음을 주지 않는다. 범실이 많고 날카로움조차 없어 마냥 지켜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산체스가 부진하면서 경제적인 접근까지 나온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주 산체스가 맨유에 입단하고 33주가 지난 만큼 총 1천448만 파운드(약 212억원)를 썼다고 꼬집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더 지난 만큼 금액은 더 커졌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맨유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산체스와 계약은 아직 4년 더 남아있어 엄청난 주급이 빠져나가는 꼴이 된다. 그래서 산체스의 기량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개선이 없으면 빠르게 처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스널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25일(한국시간) ‘BBC‘를 통해 "산체스가 제 모습을 찾지 못하면 맨유는 그를 팔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라이트는 "내가 사업가라면 그의 주급 때문에라도 나머지 시즌 상황을 살펴보고 없애려 할 것이다. 맨유도 지불된 금액을 어떻게 회수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산체스도 지금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면 주급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경기력에 그만한 주급을 지불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고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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