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입단 최준용 “미국 진출 꿈 위해…농구킹 되겠다” / KBS 2023.05.22.
날짜:2023-05-23 출처:youtube



프로농구 FA 최대어로 꼽힌 최준용이 KCC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의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미국 진출의 꿈을 존중해준 KCC를 선택했다면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최준용. 특유의 입담은 여전했습니다.

[최준용/KCC : "전창진 감독님이 저 되게 싫어했어요, SK 있을 때. 물론 저도 감독님 되게 싫어했고요."]

[전창진/감독 : "올해는 크로스컨트리 훈련 없어졌어요."]

[최준용 : "없어졌대요. 없어요. 없어. 없어도 돼!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없어도 돼~"]

SK와 삼성, DB와도 FA 협상을 했지만, KCC를 선택한 이유는 '미국 진출의 꿈' 때문이었습니다.

[최준용/KCC : "저는 항상 미국에 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결과만 잘 만들어낸다면 (KCC가) 그 꿈을 존중해주고 도와준다고 하셔서 연봉킹보다는 농구킹이 되고 싶습니다."]

동료가 된 허웅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허웅/KCC : "베스트 라인업을 생각해 봤을 때 (상대 팀들이) 두려워하지 않을까요. (라인업이) 국가대표급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36살 챔프전 MVP 오세근이 합류한 친정팀 SK를 향해서는 노쇠화됐다며 공개 저격했습니다.

[최준용/KCC : "SK는 '노인즈'로 밀고 나갈 텐데, 우린 '젊음'으로 하겠습니다. 아냐?"]

허웅과 이승현, 라건아에 최준용까지 가세하면서 KCC는 단숨에 우승후보가 됐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0
0
최신 동영상
  • 축구
  • 농구
  • 야구
  • 기타
황희찬이 6주 만에 돌아온다!...다가오는 풀럼 원정 동행→출전 가능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
최근 훈련에 복귀한 황희찬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울버햄튼은 24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굿바이' 손흥민, 내년에 0원으로 떠난다 “토트넘↔SON 1년 연장 옵션 발동 X” 전격 합의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결국 ‘자진 사퇴’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내년 여름 새로운 도전을 결정할 모양이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철회했다.글로벌스포츠매체 ‘비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강원FC가 올해 돌풍을 이끈 양민혁(18)의 맹활약에 힘입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