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DNA 최효진 몰리나! "챔피언 느낌 아니까!"
- 날짜: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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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진 “우승 해 봤어도 여전히 간절할 만큼 소중한 대회, 상암을 만원관중으로!”
- 몰리나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축구 팬 모두 현장에서 응원 해 줬으면.”
고기는 먹어 봐야 잘 알고 우승 트로피도 들어봐야 느낌 안다. 10월 26일(토)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FC서울과 광저우의(중국)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1차전을 앞 두고, FC서울에서 ACL 우승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선수, 최효진과 몰리나가 영상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2009년 포항에서 우승을 경험한 최효진은, “이 대회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우승했던 2009년 못지 않게 간절함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를 시작하며, 어느 팀이 더 간절하느냐에 따라 우승팀이 갈릴 것이라 덧붙였다. 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우승하면 FC서울은 더 명문구단으로 자리잡고, 선수들에게도 축구 인생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만원 관중이 되는 모습을 보며 힘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2010년 성남의 우승에 주축이 되었던 몰리나에게 이런 경기에 무엇이 중요하겠느냐 묻자, “큰 경기에서는 마음이 앞설 수 있어 냉정과 열정을 모두 견지하는 정신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답변을 했다. 또, FC서울이 K리그를 대표 해 치르는 일전이니만큼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 해줬으면 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러브콜’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