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커리의 후계자였는데...' 조던 풀, 꼴찌 워싱턴에서도 이적 명단 올랐다
- 출처:점프볼|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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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워싱턴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라파엘 바로우‘는 13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가 조던 풀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워싱턴은 풀을 보내고, 드래프트 지명권이나 대체할 가드 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은 현재 NBA 최악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24-2025시즌을 18승 6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마쳤고, 더 큰 문제는 뚜렷한 유망주들의 성장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워싱턴의 코어 유망주는 빌랄 쿨리발리와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알렉스 사르다. 특히 쿨리발리에 향한 기대가 매우 컸으나, 쿨리발리는 좀처럼 성장하지 못했다. 또 사르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신인이라는 변명거리가 있었으나, 냉정히 이번 시즌 사르의 활약은 전체 2순위에 기대하는 바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워싱턴의 베테랑 선수들은 그렇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카일 쿠즈마가 그랬다. 쿠즈마는 워싱턴에서 최악의 공격 효율을 보이며 NBA 최악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쿠즈마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되며 워싱턴 생활을 끝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이후 영입된 크리스 미들턴, 마커스 스마트 등 훌륭한 베테랑을 영입한 것도 이런 이유였다. 두 선수는 이제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찾아볼 수 없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이다. 실제로 워싱턴의 젊은 선수들은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풀이 있다. 풀은 2022-2023시즌이 끝나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다. 풀은 3점슛이 주무기이고, 화려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가드다. 따라서 골든스테이트의 상징인 스테픈 커리의 후계자라는 칭호까지 받았다. 또 풀은 2021-2022시즌 골든스테이트가 NBA 우승을 차지할 때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런 풀이 트레이드된 이유는 핵심 자원인 드레이먼드 그린과 불화 때문이었다. 풀과 그린 중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을 선택했고, 풀은 워싱턴으로 쫓겨나는 모양새였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했던 풀은 워싱턴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다. 워싱턴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브래들리 빌을 보내고, 풀을 영입했기 때문에 밀어줄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풀은 워싱턴에서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평균 17.4점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냉정히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이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두 번째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에는 평균 20.5점 4.5어시스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풀의 활약을 요약하면, ‘골든스테이트 시절 정도는 아니지만, 제 몫은 해냈다‘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풀을 워싱턴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풀의 가치가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또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을 수령하는 풀의 연봉을 덜어내고, 젊은 유망주들로 대체하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른다.
확실한 사실은 풀은 워싱턴에서도 언터쳐블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좋은 대가라면 보내도 좋고, 아니면 남아도 좋은 수준의 선수라는 얘기다.
한때 풀은 커리의 후계자이자,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선수였다. 그런 풀이 꼴찌팀에서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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