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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가진 거 다 내놔!' 망가진 피닉스, 최후의 발악... 듀란트는 어디로?
출처:점프볼|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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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듀란트로 최후의 한탕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Real GM‘은 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스타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닉스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듀란트의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막대한 대가를 요구했고, 이런 피닉스의 요구와 시즌 중간에 팀을 옮기고 싶지 않았던 듀란트의 의사가 합쳐져 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피닉스는 이번 여름에도 듀란트의 대가로 막대한 가치를 요구할 것이지만, 과연 이게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피닉스는 현재 35승 43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11위는 플레이오프는 물론이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도 진출하지 못하는 순위다. 즉, 현재 순위대로면 피닉스의 시즌은 곧바로 끝난다. 물론 아직 희망은 있다. 10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2.5경기 차이에 불과하고, 4경기의 정규시즌이 남아있다.

하지만 냉정히 피닉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듀란트가 발목 부상으로 남은 시즌에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설사 듀란트가 출전한다고 해도 피닉스의 경기력을 보면 전혀 기대감이 없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 듀란트, 브래들리 빌이라는 화려한 빅3를 구성했으나, 선수 조합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표본 같은 팀이다.

부커, 빌, 듀란트는 공격 때마다 동선이 겹쳤고, 수비에서는 세 선수 모두 구멍이었다. 이를 보좌해야 할 롤 플레이어들도 부진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팀이었다.

피닉스 수뇌부도 실패를 인정하고 이미 듀란트 트레이드를 알아봤다. 부커는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빌은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듀란트가 트레이드 대상이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듀란트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복귀하는 트레이드가 거의 성사 직전이었다. 하지만 이는 듀란트 본인의 거부로 무산됐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노선을 바꿨다.

피닉스만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것이다. 결국 피닉스는 이번 여름에도 듀란트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과 현재 듀란트의 가치는 많이 달라진 상태다. 그때 듀란트는 부상도 없었고, 계약 기간이 1년 반이 남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듀란트는 부상도 있고,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즉, 트레이드 가치가 많이 내려왔다.

이런 상황에서 피닉스가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듀란트를 영입할 팀은 발을 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듀란트 트레이드로 연결된 팀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이 있다.

1988년생의 노장이지만 듀란트는 여전히 NBA 정상급 포워드다. 이번 시즌도 평균 26.6점 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듀란트의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듀란트도 피닉스를 떠나 우승권 팀으로 이적을 원할 가능성이 높다. 벌써 이번 여름에 다가올 듀란트 드라마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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