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반집' 韓 최정, 월드여자최강전 日에 역전패 '준우승'
출처:노컷뉴스|2025-03-17
인쇄

 

한국의 최정 9단이 일본 우에노 리사 3단에게 센코컵 우승컵을 내줬다.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것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 9단은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17일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5‘ 결승에서 우에노 3단에게 259수 만에 흑 반집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국은 최 9단이 우에노 리사 3단을 상대로 후반까지 앞서 나갔지만, 끝내기에서 우에노 3단의 우하귀 끊는 수에 흔들리면서 실수가 나왔다. 순식간에 그래프가 백 쪽으로 기울었으나, 우에노 3단의 실수로 최 9단이 다시 우세를 가져왔다.

하지만 최 9단의 기세는 여기까지였다. 크게 앞서가던 최 9단은 결승점 골인 직전에 다시 한번 실착을 범했다. 이후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던 우에노 3단이 묘수를 발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일곱 번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에노 3단은 2022년 우승자이자 언니인 우에노 아사미 6단에 이어 일본 여자 바둑의 두 번째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8인 초청전으로 한국은 최 9단이 초청을 받아 7년 연속 출전했다. 대회 2연패 중이던 최 9단은 8강에서 일본 후지사와 리나 7단을 꺾었고, 4강에서 중국 탕자원 6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센코컵‘의 우승 상금은 1000만엔(약 9700만 원)이며 준우승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 축구
  • 야구
  • 농구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해지" 인종차별→英 현지 충격 폭언…"역대 최악의 주장"
10년 헌신의 가치는 종잇장만 못하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과 현지 팬들의 관계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지난 1...
'이정효 매직' 광주, ACLE 8강 '사우디 최강' 알 힐랄 만난다... 'K리그 마지막 자존심' 아시아 최강 도전 [공식발표]
'이정효 매직' 광주, ACLE 8강 '사우디 최강' 알 힐랄 만난다... 'K리그 마지막 자존심' 아시아 최강 도전 [공식발표]
이정효(50) 감독의 광주FC가 최고 아시아 클럽 대항전 8강에서 알 힐랄을 만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오후 4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홍명보 감독 작심발언 "김민재 부상, 뮌헨이 선수 보호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 작심발언
홍명보(56)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괴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부상과 관련, 소속팀 뮌헨의 선수 운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은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
‘동성 키스신’으로 화제 모았던 혜리, 이번엔 파격 비키니 뒤태 공개
‘동성 키스신’으로 화제 모았던 혜리, 이번엔 파격 비키니 뒤태 공개
혜리가 비키니로 드러낸 뒤태를 뽐냈다.13일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그리운 아만 잘 있니..”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
과감한 패션 선보이던 달수빈, 슬립만 걸친 섹시한 피아노 연주
과감한 패션 선보이던 달수빈, 슬립만 걸친 섹시한 피아노 연주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일상의 사진들을 공개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 만들기”라며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화사, 미국 가더니 풀어헤친 셔츠 앞섶…농익은 섹시美
화사, 미국 가더니 풀어헤친 셔츠 앞섶…농익은 섹시美
가수 화사가 과감한 자태를 뽐냈다.화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America(화사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