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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
출처:마니아타임즈|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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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로스 카운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경기는 셀틱의 한국인 미드필더 양현준의 선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현준은 최근 5경기에서 3번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으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즌 초반 교체 출전이 잦았던 그는 12월 22일 리그 22라운드부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다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어 로저스 감독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득점이나 도움 기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로스 카운티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0위에 위치한 로스 카운티는 승리 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조던 화이트, 조쉬 리스벳, 아킬 라이트 등 다양한 선수들의 득점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셀틱을 상대로는 2020-21시즌 이후 13연패 중이다.

셀틱은 21경기 18승 2무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57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하는 한편 7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다. 퀸(9골)과 후루하시(8골)의 공격력, 트러스티와 스칼스의 안정된 수비가 돋보인다.

이 경기는 11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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