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터질 선수"…KIA '초대박 유망주' 부상 악몽 이젠 훌훌, 2025시즌 자리 잡나
- 출처:엑스포츠뉴스|2024-12-23
- 인쇄
"윤도현(KIA 타이거즈)이 가장 기대된다."
2024시즌 KIA는 웃을 일이 많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건 물론, 기대주 김도영이 KBO리그 MVP를 타내는 등 잠재력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명의 초대박 야수를 준비하고 있다. 내야수 윤도현이 그 주인공이다.
윤도현은 KIA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2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입단했다. 프로 3년간 1군 통산 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듬해인 올해 6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8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00을 기록했다. 표본은 적지만, 분명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호성적이었다.
데뷔 당시 윤도현은 드래프트 동기 김도영과 함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 팀 내 가장 빼어난 컨디션을 보여 기대감을 불러왔으나, 옆구리 부상에 가로막혀 시즌 출발이 늦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 복귀한 직후에는 왼손 중수골 골절 탓에 한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시즌 막바지 1군에 합류해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시즌 전 가파른 상승세와는 대조됐던 마무리였다.
윤도현은 동기 김도영의 상승세를 지켜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마무리캠프부터 다음 시즌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예고했으나, 왼손 중수골 골절 고정핀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캠프 참여가 불발됐다. 야구가 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할 비시즌이다.
아쉬울 법한 2024년이지만, 윤도현은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홍세완 KIA 타격코치는 윤도현을 다음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았다.
홍 코치는 "윤도현이 가장 기대된다. 천재성을 가진 좋은 선수다. 마지막에 (1군에) 올려 확인했는데 결과도 좋았다. 언젠가 터질 선수인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올해 스프링캠프와 2차 캠프에서 연습경기 할 때 가장 컨디션이 좋았다. 타율이 4할 이상 됐을 것이다. 그런데 옆구리 부상이 아쉬웠다. 준비 잘해 후반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출전 기회가 생긴다면, 기회를 잡고 주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윤도현은 장타력은 물론, 빠른 발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모두 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도영에 이어 윤도현까지 터져준다면, 왕조를 꿈꾸는 KIA는 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다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꾸준히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지난봄 옆구리 부상이 교훈이 될 윤도현이다.
홍 코치는 이런 윤도현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정말 열심히 운동을 많이 해서 부상을 당했다. 선수들은 뭔가 보여주고 싶고, 잘하고 싶어 욕심을 부리는데 그러다 보니 역효과가 일어났다. 많이 다치고 경험해봤기에 그런 점들을 잘 조절한다면, (김)도영이 만큼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윤도현은 2025시즌 KIA 내야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가족 문제로 대만행 거부' KBO 63홈런 소크라테스, 한국 복귀 가능성?|2025-02-06
- "어린 선수잖아요" 후반기 아웃→12월 수술→상무 지원…전미르는 지금 '건강' 최우선|2025-02-06
- ‘AL MVP’ 저지, 득녀 ‘딸 바보’ 등극···“셋이 만들 추억 기대”|2025-02-06
- 미국 매체 "김하성, 탬파베이 역대 최고 '등번호 7번' 예약"|2025-02-06
- "다저스 떠나기 싫은데…" 한밤중에 걸려온 사장의 전화, 트레이드될 줄 알고 충격받았다|2025-02-05
- 축구
- 농구
- 기타
- 어엿한 포항 ‘주축’ 수비수…전민광 “기대하는 선수는 나, 자신감도 있다”
-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전민광(32)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
- 中서 영구 제명 징계받은 손준호, 충남아산 입단
-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에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3·사진)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충남아산에 입단했다.아산 관계자는 5일 “손준호와 2년 계약에 합의...
- 맨시티, 1월에만 3100억원 지출…리그1‧분데스리가보다 더 썼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만 2억1400만달러(약 310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맨시티가 사용한 이적금액은 프랑스 ...
- 치어리더 김현영, 적수 없는 압도적 볼륨감 '시선 집중'
- 치어리더 김현영이 남다른 볼륨감을 과시했다.6일 김현영은 자신의 SNS에 "독감걸려서 2주동안 끙끙 아파보니 다시금 느끼게된 평범한 일상의 소듕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포미닛 허가윤, 발리로 완전히 떠나더니..날것의 삶 그자체
- 허가윤이 발리에서 섹시한 수영복 몸매를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5일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퉁퉁 부은 얼굴로 수영복 하나 골...
- 수영복 입고 환한 미소 짓는 나는솔로 15기 순자
- '나는솔로' 15기 순자가 여가를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5일 15기 순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몸이 말해주는 결과. 저 11월에 코수술해서 운동할 시간도 상태도 아니었어요....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8615 모델 Jiang Lu Lu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 아스날 FC
- [XiuRen] Vol.1506 모델 Li Mi Er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0 헤타페 CF
- [XiuRen] Vol.5693 모델 Evelyn
- [YouWu] VOL.066 모델 Baby Bei Bei
- 섹시한 속옷 노출…
- 아스날 FC 5:1 맨체스터 시티
- [DKGirl] Vol.077 모델 Yuan Mei Ren
- [RUISG] Vol.037 모델 Mi Li S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