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호날두보다 특별한 선수였습니다"...레알 동료의 회상
- 출처:포포투|2024-12-12
- 인쇄
사미 케디라가 메수트 외질을 극찬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시간) "케디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특별하다고 믿은 동료는 외질이었다"라고 전했다.
2010년대를 주름잡은 ‘패스 마스터‘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것은 지난 2010년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레알 합류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부터 26개의 도움(해당 시즌 유럽 축구 최다 도움 기록이다)을 기록한 그는 이후 ‘에이스‘의 상징적인 번호인 10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약 4년간 159경기에 출전해 27골 81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12-13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나야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고 경쟁자인 가레스 베일이 영입됐기 때문. 결국 2013-14시즌 도중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로 향했고 2021년까지 약 8년간 254경기에 나서 44골 75도움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 역시 FA컵 우승 4회, 커뮤니티 우승 1회를 기록하며 ‘명문‘ 구단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커리어 말년은 모국 튀르키예에서 보냈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난 그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둥지를 옮겼고 이후 바샥셰히르를거쳐 지난 2023년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645경기 114골 218도움.
35세의 나이로 축구화를 벗은 외질. 그의 압도적인 기량은 레알 팀 동료도 인정할 정도였다. 레알, 독일 대표팀에서 발을 맞춘 케디라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호날두를 이해한다. 그는 실패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골이 필요했고 공은 항상 호날두에게 향했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특별한 선수는 외질이었다. 외질이 이적하던 날, 나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왜 그를 매각하려고 하나?‘라고 물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그는 절대적인 천재였고 그라운드 위의 진정한 마술사였다. 그 정도의 클래스와 자질을 갖춘 선수는 정말 처음 봤다"라고 극찬했다.
- 최신 이슈
- 새해가 코앞인데 ‘연장 옵션’조차 감감무소식…소니는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게 될까?|2024-12-29
- 해답은 명확한데…'골득실 꼴찌' 제주, 2025시즌 반등 위해선 '이것'이 필요하다?|2024-12-29
- 슬롯의 실수, ‘역대급 실패작’ 수순 밟나…입단 반년 만에 伊 복귀 추진|2024-12-29
- 이란 국대 출신 축구선수, 경기 전 여성 팬과 포옹했다고 중징계 위기|2024-12-29
- [공식발표] EPL ‘추억의 이름’, 배준호 지도한다…임시 감독으로 선임|2024-12-29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아빠 된다… "작은 루키 곧 우리 가족 합류"
-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새해 아빠가 된다.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합류할 수 있기를...
- FA '최대어' 잡은 애리조나, 빅마켓들과의 경쟁서 승리한 비결은 바로 이것!
- 의외의 결과였다.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투수 가운데 '최대어'로 손꼽혔던 코빈 번스(30)가 애리조나와 계약했다.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
- 성장 멈춘 한국 야구, 돌파구를 찾아라 [경기장의 안과 밖]
- 한국 야구 국제경제력은 2013년 WBC에서 1라운드 탈락한 뒤 침체가 이어졌다.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선진 야구의 혁신을 캐치업 전략으로 따라갈 필요가 있다. 위기는 기회다. ...
- 박민영, 튜브톱 드레스 사이 보이는 아찔한 골…여신 강림
- 박민영이 우아한 아우라를 풍겼다.지난 28일 박민영이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 유디, 눈사람으로 완벽 변신… 청순·섹시 넘나드는 1월호 화보 공개
- 남성지 맥심(MAXIM)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미스맥심 유디가 맥심 2025년 1월호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유디는 이번 화보에서 순수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동시에 발...
- 왕조현, 은퇴 후 근황…친근해진 책받침 여신
- 대만 출신 홍콩 배우 왕조현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됐다.왕조현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연말 인사를 하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왕조현은 긴 생머리에 50대 나이를 잊은 투명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秀人网] Barbie可儿
- [XIAOYU] Vol.1154 모델 Zhang Peng Peng
-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0:0 브렌트퍼드 FC
- 아스날 FC 1:0 입스위치 타운 FC
- '자신감이 떨어져 보여' 손흥민, 침묵의 81분+최악의 평점...토트넘, 졸전 끝 노팅엄에 0-1 패
- 오늘의 후방(중국 모델 LesWong ,王雨纯)
- [XiuRen] No.9449 徐莉芝Booty
- 속 보이는 룩, 시스루 패션으로 더 과감하게!
- 강원FC 정경호 감독 취임 기자회견
- [FEILIN] VOL.483 叶初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