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오만전] 왜 16분일까? 이영표 위원마저 의심한 '이해 못할 후반 추가 시간'→ 그래도 '우리 시간'이었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24-09-11
인쇄



"16분은 정말…."

10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 운동장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라운드 대한민국-오만전이 킥오프했다. 한국의 3-1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10분 황희찬, 후반 37분 손흥민, 후반 45+11분 주민규의 연속골로 전반 막판 자책골로 한 골을 넣은 오만을 제압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돌입했고, 2-1로 리드를 잡은 한국엔 짧은 추가 시간이 유리했다. 그런데 심판진은 후반 추가 시간을 무려 16분이나 선언했다. 사실상 연장 전반과도 같은 시간의 길이였다. 홈 어드밴티지처럼 비춰졌다.

경기의 해설을 맡았던 이영표 위원 또한 의문을 내비쳤다. 뭔가 잘못된 거 같다며 "16분은 정말…"이라는 멘트와 함께 의문을 표시했다. 그만큼 납득하기 어려운 길이였다.

후반 초반 손흥민이 파울을 얻은 과정에서 마닝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마닝 주심은 이후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을 번복했다. 번복을 고심하는 과정이 5분에 가깝게 소요되긴 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16분을 채울 순 없었다.

이영표 위원은 후반 45+9분을 지나갈 때쯤 "아직도 7분이 남았다"라면서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이해할 수 없는 추가 시간의 길이를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듯했다.

그래도 한국은 추가 시간 16분을 소유하는데 성공했다. 막바지엔 ‘킬러‘ 주민규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에 비로소 안정감을 선사했다.

다행히 경기는 한국의 3-1로 승리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변수가 발발했다면 유난히 긴 시간은 야속할 뻔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
‘드디어 내일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