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US오픈 개막.. 장가을, 김장준 2일, 노호영 3일 1회전 출격
출처:테니스코리아|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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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S오픈 전체 일정이 2주차로 접어들면서 주니어 대회 본선이 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올해 주니어 US오픈에는 남자단식 김장준(오리온, 15위), 노호영(오산GS, 29위), 여자단식 장가을(전북테니스협회, CJ제일제당, 43위) 등 총 한국 선수 3명이 도전장을 던진다. 장가을과 김장준은 한국시간 2일 경기로 배정됐으며, 노호영은 3일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성인이 되는 그들의 마지막 주니어 그랜드슬램 도전이다.

US오픈 조직위원회는 주니어 대회 대진표를 31일(현지시간), US오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주니어대회 예선은 29~30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본선 단식은 64드로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니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장가을, 김장준, 노호영은 올해 주니어대회와 성인대회를 본격적으로 병행 중이다. 주니어대회는 그랜드슬램 위주로만 출전 중이며 성인대회에도 종종 모습을 보이며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US오픈은 그들의 마지막 주니어 그랜드슬램이며, 어쩌면 마지막 주니어대회가 될 수도 있다.

장가을은 이바 이바노바(불가리아, 15위)를 상대한다. 2006년생 동갑들의 첫 맞대결이다. 이바노바는 올해 주니어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으며, 여전히 성인대회보다는 주니어대회에 주로 출전하고 있다.

장가을은 호주오픈에서만 2회전에 올랐을 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장가을은 두 대회에서 모두 시드자를 1회전에서 만나며 대진운도 따르지 않는 편이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1회전에서 11번시드를 받은 이바노바를 상대한다.

장가을의 경기는 9번코트 4번째로 배정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2일 자정부터 첫 경기가 시작된다. 모두 주니어 남녀단식 3세트 매치이기 때문에 장가을은 이르면 2일 새벽, 늦어도 2일 오전 중에는 경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남자단식 11번시드를 받은 김장준은 본인보다 한 살 어린 이반 유트킨(러시아, 55위)를 상대한다.

둘의 올해 주니어대회 세 번째 맞대결이다. 3월 태국 논타부리에서는 김장준이 승리했으나, 4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는 유트킨이 승리했었다. 상대전적 1승 1패로, 랭킹은 김장준이 높지만 방심해서는 안 될 상대다.

김장준은 올해 호주오픈 3회전, 윔블던 2회전, 프랑스오픈 1회전을 기록 중이다.

김장준의 경기는 10번코트 4번째 경기로 배정 받았다. 장가을과 마찬가지로 2일 새벽~오전 사이에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한국시간) 경기하는 노호영은 안드레아 데 마리치(이탈리아, 38위)를 1회전에서 만난다. 노호영은 올해 윔블던에서만 2회전에 올랐을 뿐,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은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이번 대회 주니어 톱시드는 남자단식은 윔블던 챔피언인 니콜라이 부드코프 카예르(노르웨이, 1위)가, 여자단식은 호주오픈, 윔블던에서 모두 준우승했던 에머슨 존스(호주, 2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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