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이강인 절친→살라 후계자' 일본 역사 최고 이적료 선수 만든다...983억 장전
- 출처:포포투|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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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는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원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6,500만 유로(약 983억 원)를 준비했다. 바이아웃보다 500만 유로(약 76억 원) 더 높은 금액이다. 이적이 이뤄지면 쿠보는 일본 국적 최고 이적료 선수가 될 것이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7억 원)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출신의 미드필더로 2001년생 이강인과 동갑내기다. FC도쿄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쿠보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21-22시즌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이때 이강인과 호흡을 맞췄고,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2022-23시즌부터는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다. 당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렸다. 다만 전반기 폭발적인 모습에 비해서는 후반기 기복이 있었다.
시즌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꾸준히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선 소시에다드 입장에서는 당연히 쿠보를 잡길 바라고 있다. 특히, 소시에다드의 호킨 아베리바이 회장은 레알 복귀설에 대해 "쿠보는 100% 우리 선수다. 레알은 우리가 쿠보를 매각했을 경우 50%의 수익을 가져갈 권리만 있다. 매각 여부는 우리에게 달렸다. 하지만 난 쿠보가 더 오래 이 팀에 머물러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도 있었다. 그러나 현실성은 낮았고, 이후 프리미어리그(PL) 팀들과도 연결됐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소시에다드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그들의 레이더망에 잡힌 선수는 마르틴 주비멘디와 쿠보였다. 쿠보는 제이든 산초를 대신할 선수다"고 밝혔다.
최근 유력한 후보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꾸준하게 쿠보와 연결됐던 팀이다. 모하메드 살라의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다음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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