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
- 출처:MK 스포츠|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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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건 시간문제다.
PSG는 2023-24시즌 리그앙 31경기에서 20승 10무 1패(승점 70점)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앙 18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다. PSG는 올 시즌 리그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AS 모나코에 승점 12점 앞선다.
모나코는 아직 리그앙 31라운드를 치르지 않았다. 모나코가 역전 우승을 일구려면 올 시즌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조건은 더 있다. PSG가 올 시즌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해야 한다.
골득실도 뒤집어야 한다. PSG는 골득실에서 모나코에 29점 앞선다. 모나코는 올 시즌 남은 4경기에서 30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모나코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역전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
PSG는 4월 28일 2023-24시즌 리그앙 31라운드 르아브르 AC전에서 3-3으로 비겼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전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린 더 이상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우승을 차지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상대보다 29골이나 앞서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나는 이미 챔피언에 오른 기분이다. 아름다운 밤이다. 이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우리는 시즌 중 가장 좋은 시기에 다다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CL 준결승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우린 UCL 결승으로 향할 것이다.” 엔리케 감독의 자신감이다.
PSG는 올 시즌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PSG는 두 개의 우승컵을 확보했다. 1월 2023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팀 통산 12번째 리그앙 우승은 시간문제다.
올 시즌 쿠프 드 프랑스에선 결승전만 남겨둔 상태다. 결승 상대는 올림피크 리옹. PSG는 올 시즌 리옹과의 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남은 건 UCL이다. PSG는 5월 2일(원정)과 8일(홈) UCL 준결승 1, 2차전을 치른다.
PSG는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와 대결한 바 있다.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2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 축구계는 이강인의 출전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이강인은 28일 르아브르전에 교체 출전해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곤살루 하무스가 이강인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엔리케 감독이 올 시즌 리그앙 우승을 확신하고 UCL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장면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20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3월 17일 몽펠리에전 득점 후 8경기 만이다.
이강인이 UCL 준결승전을 앞두고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공격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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