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실상부 에이스' SON→뉴캐슬 상대로 PL 통산 세 번째 '10G-10A' 정조준...토트넘, UCL 걸린 4위 수성 '도전'
- 출처:마이데일리|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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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이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타윈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96경기에 나서 118골 6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300경기 출장까지 4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역대 득점 23위, 역대 도움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도움을 올리며 리그에서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2019-20, 2020-21 시즌에 이어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했던 만큼 이번 만남에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할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직전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 팀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뉴캐슬의 우측을 파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이 아닌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 15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그 중 3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다. 최전방에서도 손흥민이 뉴캐슬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은 4위 수성을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를 지키기 위해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5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60점으로 타이를 이룬 가운데 골득실에서 3골 앞서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유리한 상황이지만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 이후 아스날, 첼시, 리버풀, 번리, 셰필드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이 5월 주중 배정될 예정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세워 극한 일정을 이겨내고 4위를 지킬지 주목된다. 토트넘과 경쟁 중인 아스톤 빌라는 15일 오전 12시 30분 아스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8위 뉴캐슬은 토트넘 상대 홈 2연승과 함께 6위 도약에 도전한다. 뉴캐슬이 최근 홈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 중인 만큼 기세를 살려 승리할 경우 승점 50점을 달성하게 된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9점)보다 먼저 33라운드 경기를 소화하는 뉴캐슬이 17라운드 이후 약 4개월 만에 6위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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