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善 정규리, 독보적 수영복 몸매 “학창시절 왕따…”
출처:동아닷컴 기|2024-03-26
인쇄















‘미스코리아’ 선(善) 정규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 내내 해사한 미소로 촬영 현장을 밝힌 정규리는 따뜻한 봄 분위기 화보 컷부터 미스코리아 콘셉트까지 완벽소화하며 넘쳐흐르는 끼를 발산했다.

정규리는 근황에 대해 “올해 ‘미스 인터내셔널’이라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그래서 작년 이맘때쯤 미스코리아 준비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세계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 분야 던 최고를 한 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한국 대표로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무척 설렌다. 안 해보던 식단도 하고 필라테스, 영어회화학원도 다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로는 “미스코리아 학원을 차리신 선생님께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관심 없냐며 DM이 오셨다. 대학생 때부터 모델 일을 하며 사회에 일찍 나와 지쳐 있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DM에 응했고 바로 대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3 제67회 미스코리아 ‘善’의 자리에 오른 그. 결과 예상했는지, 발표 당시 심정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했던 편인 것 같다. 덕분에 무대에서 떨지 않고 정말 내 무대인 듯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 TOP2에 호명되었을 때 그 떨림까지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순도 100% 자연미인이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외모 강점을 묻자 “입술이 마음에 든다. 귀엽게 보이는 얼굴일 수 있는데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헤어, 메이크업 후 느낌이 또 달라 이미지 변신에 좋은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졸업, 모델의 길로 어떻게 접어들게 됐는지 물었더니 “휴학 후 코로나가 터졌었다.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휴학 중인데 뭐 하고 있냐, 나가서 일을 해라’라고 하셨다. 카페, 영화관, 온라인 쇼핑몰 모델 등 여러 분야에 지원했는데 피팅모델만 붙었다. 쇼핑몰 사진들을 모아 내가 직접 보정하고 다듬어 나만의 컴카드를 만들었다. 이 컴카드로 다른 쇼핑몰도 붙게 됐고 개인작업도 들어오게 되면서 아는 게 많아지다 보니 ‘아,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하고 깨달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황에서 프리랜서 모델까지 혼자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규리유니버스’에서 에세이 출판 해보고 싶다고 밝혔는데.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싶은지 묻자 “학창 시절에 왕따 당하며 힘든 시절이 있었다. 꿈이 심리상담사로 바뀔 정도로 힘든 친구들을 돕고 싶단 생각을 했다. 내가 조금 더 멋있어져서 나 같은 경험이 있어도 이렇게 잘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멋있는 거 다 해보고 싶다. 근데 멋있기만 하면 안 되고 정의로워야 한다. 진심으로 열심히 해서 결과 얻는 과정을 담아 보여주고 싶고 힘이 나게 해주고 싶다”라며 미소지었다.

자신만의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엔 “사실 관리를 받거나 하는 편이 아니다. 그 흔한 경락조차 받아본 적 없다. 꼭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있다면 손 자주 씻고 얼굴에 손을 잘 대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야식을 먹지 않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려 한다. 촬영 전에는 ‘레몬 물’ 마시며 디톡스 하고 유튜브 보고 셀프 경락 마사지 한다”라고 꼽았다.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유명해지고 싶다. 버킷리스트를 어릴 때 500원짜리 노트 맨 앞장에 ‘유명해지기’라고 썼었다. 20살이 돼서 화살표로 ‘주변사람들한테 라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멋진 사람 되기’라고 현실적으로 바꿔 적었다. 어렸을 때 기록한 느낌도 내 이름 석자를 댔을 때 부끄럽지 않고 사람들이 ‘오, 멋있다’라고 기억되는 유명함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이 질문은 ‘내가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가’라고 묻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수에게 영감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매체를 통해 서든 어떤 걸 통해 서든 상관없다. 다수에게 영감이 되려면 마음과 사고의 크기도 커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요즘 유튜브나 책을 통해 전통철학부터 일본철학까지 공부하고 있다. 확실히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삶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는데 그럴 때마다 끊임없이 생각하며 내가 그리는 답에 가까워지려 노력 중이다. 재밌는 모든 일들은 다 환영이다”라고 덧붙였다.

  • 야구
  • 축구
  • 농구
"4년째 이러고 있다" 본인도 어이없는 모양, 렌던 햄스트링 부상 심각...LAA 3379억 보상은 어디서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FA 역사상 손꼽히는 '먹튀'로 꼽히는 LA 에인절스 앤서니 렌던이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장기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왼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이 심각하다는 소...
‘6경기 만에 선발’ 요시다, 4안타 맹타쇼···주전 위기 한시름 덜었다
KCC 라건아 블록까지 된다, 챔프전 MVP 모드 가동
일본인 메이저리그 요시다 마사타카(31)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한 경기에 4안타를 몰아쳤다.요시다는 28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내성적인 남자 구자욱이 달라졌다?..."팀 분위기 밝게 만들어야죠" [고척 인터뷰]
[NBA] 부진의 연속이었던 GSW, 커리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팀의 연승과 4연속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승부처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사자군단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삼성은 27...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트와이스 모모, 섹시美의 정석 [스타★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미모를 뽐냈다.27일 모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의 모습. 오프숄더를 완벽하게 소...
"걸그룹 멤버 같아"…강석우 딸 강다은, 상큼美 넘치는 비주얼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걸그룹급 미모를 자랑했다.강다은은 28일 "예쁜 옷들이 정말 많아서 저도 잔뜩 쇼핑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다은은 ...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을 고발한 가운데,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왔다.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